매달 10만 원 가까이 찍히는 통신비 고지서를 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 역시 쌍둥이들 기저귀 값이라도 벌어보자는 심정으로 지난 3년간 온갖 알뜰폰 요금제를 엑셀로 비교해왔습니다.
그러다 최근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소위 '전설의 요금제'가 3년 만에 부활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공대 출신 아빠의 시선으로 이 요금제가 과연 '찐'인지, 아니면 상술인지 철저하게 검증해 보았습니다. 1.
전설의 귀환? 16,910원 스펙 해부 3~4년 전, 알뜰폰 시장을 평정했던 스펙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핵심은 월 16,910원이라는 가격에 데이터 7GB 제공, 소진 시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보통 만 원대 중반 요금제는 데이터 소진 후 1Mbps 속도를 제공하는데, 이는 카카오톡 텍스트 전송만 겨우 되는 수준이라 사실상 무제한이라 부르기 민망합니다.
반면 3Mbps는 유튜브 720p 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돌릴 수 있는 마지노선입니다. 통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