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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쌍둥이 육아, 당 떨어질 때 몰래 먹으려다 들킨 썰 (feat. 굳지 않는 찹쌀떡)

 4살 쌍둥이 육아, 당 떨어질 때 몰래 먹으려다 들킨 썰 (feat. 굳지 않는 찹쌀떡)

안녕하세요, 쌍둥이 남매 키우는 30대 직장인 아빠, 두배파파입니다. 주말 아침 7시.

알람도 안 울렸는데 아이들은 벌써 기상해서 제 배 위를 트램펄린 삼아 뛰고 있더군요. 눈 뜨자마자 "아빠 배고파" 공격을 받으면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주방으로 비틀거리고 나가서 밥 차려주고, 설거지까지 끝내고 나니 벌써 10시. 급격하게 당이 떨어지는데 초콜릿이나 과자를 꺼내 먹자니 아이들이 달려들 게 뻔하고, 그렇다고 거창하게 뭘 해 먹을 기운은 없고.

식사대용으로도 괜찮으면서 아이들이랑 같이 먹어도 죄책감 덜한 간식 없을까 하다가 이걸 발견했습니다. "여보, 애들 간식으로 떡 좀 주문했어.

(내 간식이지만)" 두배마마에게는 아이들을 위한 건강 간식이라고 보고했지만, 사실 제가 떡돌이입니다. 특히 찹쌀모찌.

빵야몰에서 날아온 '굳지않는 쫀득모찌'입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일단 안심했습니다.

개별 포장 안 되어 있으면 보관하기 진짜 애매하거든요. 좁은 냉동실 테트리스 하기도 힘든데, 이렇게 하나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