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배마마입니다. 오늘 하루도 다들 무사히 '육아 퇴근' 하셨나요?
저는 오늘 회사에서 급한 미팅이 잡혀서 평소보다 늦게 퇴근했네요. 헐레벌떡 집에 오니 이미 둥이들은 잠들어 있고, 거실엔 장난감이 폭탄 맞은 것처럼 널려 있었어요.
식탁에 앉아 식은 커피 한 잔 마시며 숨 좀 돌리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은 저희 친정엄마랑 아주 살짝, 냉랭한 기류가 흘렀거든요.
저처럼 복직하면서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는 워킹맘들 많으시죠? 특히 저는 쌍둥이라 도저히 혼자 감당이 안 돼서 양가 부모님 손을 많이 빌리고 있는데요.
정말 감사하면서도, 가끔은 육아 방식 차이 때문에 속이 터질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둥이들을 키우며 겪은 '조부모님과의 양육 갈등'과, 그걸 지혜롭게 풀어가려고 노력했던 방법들을 정리해 보려고 해요. 1.
"어머니, 애들 양치 좀 꼭 시켜주세요" vs "애가 자는데 어떡하니" 처음엔 정말 많이 부딪혔어요. 저는 퇴근하고 와서 아무리 피곤해도 양치질, 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