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쌍둥이 남매 키우는, 아니 쌍둥이들한테 사육당하고 있는 두배파파입니다.
어제 주말이라고 애들이랑 거실에서 뒹굴다가 첫째가 제 배를 베개 삼아 눕더라고요. 그러더니 하는 말이 "아빠 배는 푹신해서 좋아" 라는데...
이게 칭찬인지 욕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애들 낳기 전에는 저도 나름 날렵했습니다.
(진짜입니다) 근데 육아 퇴근하고 스트레스 푼답시고 치킨 시키고, 애들 남긴 밥 아깝다고 주워 먹다 보니 어느새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었네요. 운동할 시간은 없고(핑계 맞습니다), 살은 빼야겠고.
그래서 요즘 핫하다는 '위고비'니 '마운자로'니 하는 비만 치료제를 좀 알아봤습니다. 일론 머스크 형님도 이걸로 살 뺐다길래, 저도 문명의 이기를 좀 빌려보려고 했죠.
근데 가격을 검색해보고 조용히 창을 닫았습니다. 제 한 달 용돈을 몇 번을 모아야 하는 건지...
와이프한테 말했다가는 등짝 스매싱 확정이겠더라고요. 1. 혹시 실손보험(실비) 될까?
행복 회로 돌려봤습니다 가격 보고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