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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GR4 필수 액세서리 추천, 와이프 몰래 티 안 나게 꾸미는 현실 세팅 후기 (내돈내산 14탄)

 리코 GR4 필수 액세서리 추천, 와이프 몰래 티 안 나게 꾸미는 현실 세팅 후기 (내돈내산 14탄)

"이 포스팅은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카메라를 새로 사면 으레 예쁜 가죽 스트랩을 달거나 화려한 케이스를 씌우고 싶은 게 사람 마음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평범한 유부남에게 그런 사치는 곧 '발각'을 의미합니다. "어?

카메라 끈 바꼈네? 이거 언제 산 거야?"

라는 와이프의 예리한 질문을 피하려면 무조건 튀지 않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액세서리 세팅의 핵심은 철저한 '미니멀리즘'과 '위장'입니다.

원래 집에 굴러다니던 낡은 물건인 척, 혹은 카메라를 살 때 공짜로 끼워준 사은품인 척하는 짠내 나는 생존형 세팅을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스트랩은 박스에 동봉된 기본 스트랩을 그대로 씁니다.

얇고 볼품없어 보여서 카메라의 실제 가격을 완벽하게 속여주는 일등 공신입니다. 혹시라도 비싸 보이는 넥스트랩을 달았다가는 그날로 심문이 시작될 테니까요.

그리고 액정 보호 필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쌍둥이들이 제 카메라만 보면 자꾸 액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