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밤 11시가 훌쩍 넘어서야 쌍둥이들이 겨우 잠자리에 들었네요.
거실로 조용히 나와서 차가운 매실차 한 잔 마시면서 멍하니 한숨을 돌려봅니다. 하루 종일 회사에서 업무와 사람에 치이고 집에 돌아오면, 다시 육아라는 두 번째 출근이 기다리고 있는 일상이 벌써 몇 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퇴근길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현관문을 열 때면 몸이 천근만근이지만, 그래도 쌔근쌔근 자는 아이들 얼굴을 들여다보면 또 어떻게든 내일을 버텨낼 힘이 생기는 게 부모 마음인가 봅니다. 요즘 들어서 부쩍 아이들 건강이나 위생 관리에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특히 며칠 전부터 목욕을 시키고 나올 때마다 쌍둥이들 귓구멍을 들여다보는데, 노란 귀지가 꽉 들어차 있는 게 보였습니다. 이게 소리가 제대로 들리긴 할까 싶을 정도로 꽉 막혀 있어서 덜컥 겁이 났지만, 집에서 함부로 손을 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일반 면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