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도 4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네요. 달력을 보니 5월 가정의 달이 코앞으로 다가왔더라고요.
양가 부모님 챙겨드릴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매번 명절이나 어버이날마다 어떤 선물을 해드려야 하나 고민하는 것도 일인 것 같습니다.
건강식품부터 옷까지 이것저것 다 해드려 봤지만, 결국 돌고 돌아 가장 실용적이고 좋아하시는 건 현금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부모님선물로 마음 편히 쓰실 수 있게 현금을 넉넉히 준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은행 봉투나 서랍에 굴러다니는 밋밋한 흰 봉투에 돈만 덩그러니 넣어서 드리자니, 뭔가 성의가 없어 보이고 제 스스로 마음이 편치 않더라고요. 쌍둥이들 키운다는 핑계로 평소에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는데, 용돈이라도 좀 예쁘고 정성스럽게 담아 드리고 싶어서 밤에 애들 재워놓고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게 바로 둥둥놀이터 둥둥리본 용돈봉투였습니다. 그냥 흔히 파는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