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남매둥이들 씻기고 재우다 보니 벌써 자정이 훌쩍 넘었네요. 애들 재우고 소파에 누워 멍하니 스마트폰을 보는데, 내년이면 입대하는 조카 녀석이 낮에 카톡으로 자기 군대 가면 돈 벌어온다고 자랑하던 게 생각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솔직히 저 군대 갈 때만 해도 병장 월급이 10만 원 남짓이라 휴가 한번 나오면 마이너스였는데, 요즘은 2026 장병내일준비적금 만기 수령액만 2,000만 원 가까이 된다고 하니 세상 참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조카나 아들 군대 보내는 분들을 위해, 어떻게 월 40만 원을 넣고 2천만 원을 받아 나오는지 덤덤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원금을 뛰어넘는 2026년 매칭지원금의 마법] 기존에도 군인 적금은 금리와 비과세 혜택이 좋기로 유명했지만, 2026년부터는 병사 월급 인상과 맞물려 매칭지원금 제도가 대폭 확대된 게 핵심이더라고요. 예전에는 내가 넣은 원금의 100%까지만 지원을 해줬는데, 이제는 국가 지원금이 원금을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