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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전화기 vs 컴공 반도체 서열 순위, 취업 현실과 직장인 아빠의 생각

 공대 전화기 vs 컴공 반도체 서열 순위, 취업 현실과 직장인 아빠의 생각

최근 인터넷에서 2026학년도 입시 기사를 보다가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공계 블랙홀이라 불리던 컴퓨터공학과 인기가 꺾이고, 그 자리를 반도체 계약학과가 완전히 대체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네요.

매일 퇴근하고 쌍둥이들 밥 먹이고 재우느라 정신없는 평범한 30대 직장인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이 팍팍한 취업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 학창 시절 최고의 취업 프리패스였던 '전화기'와 현재 대세인 '컴공/반도체'의 현실을 덤덤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굳건했던 컴공의 하락과 반도체의 급부상] 사실 코로나 시국만 해도 세상 모든 직장인들이 코딩을 배우고, 컴공만 가면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에 모셔간다는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2026학년도 주요 대학 모의지원 데이터를 보니 컴퓨터·SW 계열 선호도가 전년 대비 20% 넘게 뚝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