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애들 재워놓고 멍하니 뉴스를 보다가 진짜 뒷목 잡고 쓰러질 뻔했네요. 올해 2026년 기준으로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가 70만 원을 훌쩍 넘겼다는 기사였어요.
심지어 관리비는 별도라니까 사실상 숨만 쉬어도 매달 80~90만 원이 나간다는 소리더라고요. 지금 거실에서 쌔근쌔근 자고 있는 우리 남매 쌍둥이들이 나중에 커서 서울로 대학을 간다고 치면, 방값으로만 한 달에 150만 원 이상을 태워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니까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게 다 기숙사가 부족해서 벌어지는 촌극 월세가 이렇게 미친 듯이 오르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기숙사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수요는 넘치는데 공급이 없으니 부르는 게 값이 된 거죠.
그래서 대체 인서울 대학교들의 기숙사 수용률이 얼마나 처참한지 궁금해서 직접 데이터를 싹 다 뒤져봤습니다.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랑 부동산 플랫폼 시세 기준으로 인서울 대학교 기숙사 수용률 최하위 Top 30을 정리해 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