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7시부터 남매둥이들이 서로 장난감 차지하겠다고 투닥거리는 소리에 강제 기상했네요. 날씨도 슬슬 풀리고 애들 체력 좀 빼놓으려고 짐을 챙기는데, 지금 타는 승용차 트렁크에 유모차 두 대랑 짐 꾸러미 몇 개 넣으니 꽉 차버리더라고요.
애들 크는 속도를 보니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패밀리카를 보러 근처 현대자동차 전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4월 말에 스타리아 EV가 정식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내심 기대가 엄청 컸거든요.
원래는 유튜브에서 극찬하던 최고급 7인승 리무진 모델을 보러 갔는데, 막상 현장에서 딜러분과 현실적인 제원과 가격표를 뜯어보고 나니 전혀 예상치 못한 11인승 모델에 꽂혀서 돌아왔습니다. 저처럼 쌍둥이 키우시면서 다목적 패밀리카나 차박용 전기차 알아보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 전시장 발품 팔아 알아낸 뼈 때리는 정보들을 덤덤하게 정리해 봅니다. [8천만 원 리무진의 환상, 그리고 4천만 원대 11인승 투어러의 현실] 전시장에 떡하니 세워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