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날씨도 부쩍 더워지고 해서 쌍둥이들 아이스크림이나 하나씩 사갈까 싶어 배스킨라빈스 매장 앞을 지나갔네요. 그런데 평소 평일 저녁치고는 매장 안에 사람들이 엄청 바글바글하더라고요.
무슨 일인가 싶어서 기웃거려 보니까 지금 네이버페이 행사로 싱글레귤러를 900원에 먹을 수 있는 이벤트가 한창 진행 중인 거 있죠. 사실 이런 선착순 쿠폰 행사 같은 건 시간 맞춰 클릭하기도 귀찮고 해서 잘 안 쳐다보는 편인데, 요즘 빵 한 조각도 4천 원이 넘는 고물가 시대에 한 컵에 3,9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900원에 준다고 하니까 솔직히 눈이 확 돌아가긴 하더라고요.
[선착순 광탈과 오후의 재도전] 부랴부랴 네이버 앱 켜서 고정 배너에 있는 이벤트 링크를 눌렀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침 오전에 풀린 수량은 이미 선착순 마감이라면서 쿠폰 다운로드가 튕겨버리더라고요. 순간 헛걸음했나 싶어서 짜증이 확 밀려오면서 '아유, 내 인건비가 더 비싸다 그냥 정가 주고 사자' 포기할 뻔했습니다.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