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오늘도 퇴근하고 남매 쌍둥이 녀석들 겨우 목욕시키고 재우고 나니까 벌써 밤 10시가 훌쩍 넘었네요. 녹초가 된 몸으로 소파에 쓰러지듯 누워서 스마트폰을 켰더니 주식하는 친구들 단톡방이 아주 불이 났더라고요.
원·달러 환율이 드디어 1500원을 뚫었다느니, 그런데 코스피는 왜 갑자기 폭등을 하냐느니 아주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보통의 경제 상식대로라면 주식 시장이 폭등하고 외인들이 들어오면 원화 가치가 강해져서 환율이 떨어지는 게 순리잖아요.
지금 시장은 아주 기괴하게도 지수도 치솟고 환율도 동시에 미친 듯이 치솟는 비정상적인 동반 폭등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방에 혼자 가만히 앉아서 최근 뉴스랑 외환 시장 지표들을 쭉 모아놓고 대조해 보는데,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묘한 위기감이 밀려오더라고요.
[착시에 속지 않기 위해 뜯어본 외환 시장의 이면] 혼자서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멍하니 차트들을 대조해 보다가 소름 돋는 포인트 하나를 스스로 발견해 냈습니다. 지금 미국 기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