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랜만에 부산 기장 쪽으로 바람이나 쐴 겸 무거운 카메라 가방을 챙겨 나섰네요. 하필 그날이 달력에 빨간불 들어온 부처님오신날인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게 모든 고생의 시작이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뻥 뚫려있을 송정 해수욕장 넘어가는 길목부터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더라고요. 주차장 입구 십이지신상 앞까지 진입하는 데만 꼬박 45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쌍둥이들은 차 안에서 언제 도착하냐고 카시트에서 발버둥 치며 난리가 났고, 창밖을 보니 오색 연등이 하늘을 덮을 듯이 깔려있었습니다. 해동용궁사 입구부터 대웅전까지 이어지는 좁은 계단에는 사람들이 마치 컨베이어 벨트 위의 물건들처럼 빽빽하게 밀려가고 있더라고요. [1.3kg의 쇳덩이, 핫셀블라드 X2D2와 XCD 55V의 무게감] 오늘 제 오른쪽 어깨에 매달려 있던 녀석은 무려 핫셀블라드 X2D2 100C 바디에 신형 XCD 55V 렌즈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