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어보니 바람 끝이 제법 쌀쌀해졌네요.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절실하게 생각나는 오후입니다.
우리 이웃님들은 오늘 하루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저는 아침부터 쌍둥이들 등원 준비시키느라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이제야 숨 좀 돌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평범한 아빠,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이란성 쌍둥이 아빠 두배파파입니다.
오늘은 우리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는 장보기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왜 하필 코스트코였나?
(5인 가족의 현실) 우리 집은 저와 아내, 그리고 쌍둥이 남매, 여기에 아이들 돌봐주시는 할머니까지 총 5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식구가 다섯이다 보니, 냉장고 채워 넣기가 무섭게 비워지는 게 일상이더라고요.
특히 한창 크는 4살 쌍둥이들 먹성은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계란이랑 우유는 사다 놓으면 며칠 못 가고 동이 나버리니, 동네 마트에서 찔끔찔끔 사는 걸로는 감당이 안 되더군요.
집에서 차로 딱 20분 거리에 코스트코가 있습니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