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오면 거실 바닥에 흩어져 있는 블록 조각 밟고 헉 소리 내는 게 평범한 일상이네요. 쌍둥이들을 키우다 보니 장난감 개수도 두 배로 늘어나서, 요즘은 부피가 엄청난 장난감을 집에 들이는 게 제일 망설여지더라고요.
저희 집 거실이 뭐 엄청 좁은 건 아닌 보통 크기지만, 이미 이런저런 육아템들이 한자리씩 다 차지하고 있어서 더 이상 대형 가구를 들이는 건 무리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애들이 자라면서 요리놀이에 푹 빠져서 주방놀이 세트를 안 사줄 수도 없겠더라고요.
그러다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뮤고랑 생선구이장난감을 경험해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거실 한쪽 구석에 툭 던져놔도 전혀 부담스럽지가 않아서 부모 입장에서 마음이 아주 편안해졌네요.
첫인상과 언박싱: 작은 박스 안에 담긴 알찬 디테일 퇴근길에 문 앞에 놓인 택배 박스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주방놀이 세트가 이 작은 박스에 다 들어간다고?' 였습니다.
반신반의하면서 뜯어봤는데, 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