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쌍둥이들이 어린이집을 다녀오면 튼튼영어 책을 펼쳐놓고 한참을 놉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책을 몇 번 찍지도 않았는데 규리펜 전원이 픽픽 꺼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전날 밤에 케이블을 꽂아서 완충을 해두어도 10분을 채 버티지 못했습니다. 한창 집중해서 소리를 듣고 따라 하던 아이들이 펜이 꺼질 때마다 짜증을 내서 여간 곤란한 게 아니었네요.
저희는 책을 중고로 들였기 때문에 펜 연식이 좀 된 상태였습니다. 알아보니 이런 소리펜 종류에 들어가는 리튬 배터리는 보통 2년 정도 사용하면 수명이 다해서 방전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고 하더라고요.
[공식 AS 센터 문의와 셀프 수리를 결정한 이유] 일단 튼튼영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규리펜 고장 증상을 설명하고 AS 접수를 문의해 봤습니다. 상담원분이 배터리 수명 저하가 의심된다고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배터리 교체 비용은 왕복 택배비를 포함해서 대략 2만 5천 원 정도가 청구된다고 했습니다. 비용 자체는 크게 부담되는 수준이 아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