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쌍둥이들 데리고 공원이나 키즈카페 나가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체력적으로 참 고되긴 하지만, 아이들이 쑥쑥 커가는 모습을 보면 남는 건 결국 사진과 영상뿐이라는 생각에 무겁더라도 카메라는 무조건 챙겨서 나가는 편이네요.
얼마 전에 소니에서 새롭게 출시한 괴물 같은 망원 렌즈, SEL50150GM(FE 50-150mm F2 GM)을 큰맘 먹고 들이게 되었습니다. 해상력은 말할 것도 없고 F2 고정 조리개가 주는 배경 흐림은 정말 기가 막히더라고요.
실내 행사나 뛰어노는 아이들 인물 사진 찍기에는 이만한 렌즈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 장비를 들고 나가려니 마땅한 가방이 없었습니다.
바디인 A7M5에 렌즈를 마운트한 상태로 바로바로 꺼내 찍을 수 있는 슬링백이 절실했거든요. 백팩은 등에서 내려놓고 지퍼를 여는 순간 아이들의 예쁜 표정이 다 지나가 버려서 참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며칠 밤을 검색하고 고민하다가 구매한 것이 바로 K&F 컨셉(K&F CONCEPT)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