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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치킨 할인] 배달비 8천원 보고 흠칫, GS25 치킨 얼어있는 채로 사 올 수밖에 없던 이유

 [축구 치킨 할인] 배달비 8천원 보고 흠칫, GS25 치킨 얼어있는 채로 사 올 수밖에 없던 이유

오늘 밤 축구 2차전이 있어 가족과 함께 야식 찾기를 시작했다. 배달 앱을 켰다 화면을 내리니 치킨 한 마리에 배달비가 8천 원까지 찍히는 모습을 보고 헛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두 마리 시키면 4만 원을 넘길 상황이라 부담이 커 보였고, 결국 배달 앱은 폴더에 넣어 두었다. 대신 출퇴근길에 눈여겨본 할인 정보를 직접 발로 뛰어 확인해 보기로 결정했다. GS25 냉동 치킨이 반값에 팔리는 행사를 지역 내에 맞춰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눈이 번쩍 떴다. 6월 19일과 25일에 순살 톤모자랑 후라이드 등 냉동 치킨이 가격 반값으로 판매된다고 했다. 두 마리의 가격이 1만 원이 살짝 넘는 정도로 내려가자 카드 대신 페이코 어플의 1만 원 이상 쿠폰과 포인트 결제로 실구매가 크게 낮아졌다.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시 추가로 500원 적립 혜택도 챙겨지며, 결국 치킨 두 마리 분량을 거의 7천 원대에 끊어낸 셈으로 변했다. 배달비를 한꺼번에 아낀 덕에 가족과의 식사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

다음으로 점심 시간대의 먹거리 방어전도 치열했다. 빽다방과 더벤티의 행사 소식이 이어지면서 각 앱의 포인트와 할인 혜택이 한꺼번에 작동했다. 카카오페이나 삼성페이 결제로 2천 원 이상 결제하면 2천 원을 페이백해 주는 빽다방의 이벤트 덕에 커피 한 잔 가격이 실질적으로 낮아졌고, 더벤티에서는 네이버페이 QR 포인트나 머니로 5천 원 이상 결제 시 50% 적립이 가능했다. 최대 1만 원까지 적립되는 혜택이 있어 동료들에게도 도움이 되었다고 여겨졌다. 여기에 SKT 할인까지 더해지며 실제 할인 폭이 50%를 넘어서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아침 시간에는 해피포인트 이벤트의 선착순 증정에 실패했고, 파리바게뜨의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7천 원 할인도 포장만 가능해 포기하는 경우가 생겼다. 배달특급의 지역 쿠폰은 수신 동의가 번거롭고 경쟁이 치열하다는 이유로 포기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내일 아침 출근 준비와 함께 CU의 프라페 할인은 여전히 기대감을 남겼다. 에스프레소 샷 추가를 선택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을 기억한다는 식으로 정리되었다. 이렇게 손품 팔고 발품 팔아 아낀 금액은 가계에 도움이 되며, 축구를 보며 야식을 즐기는 상황에서도 지갑이 크게 두꺼워진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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