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가 훌쩍 넘어서야 쌍둥이들이 겨우 잠에 들었네요. 거실로 조용히 나와서 차가운 보리차 한 잔 마시면서 멍하니 한숨을 돌려봅니다.
하루 종일 회사 업무에 치이고 집에 오면 다시 육아로 출근하는 일상이 벌써 몇 년째 반복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몸은 천근만근 고되지만 쌔근쌔근 자는 아이들 얼굴을 보면 또 어떻게든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되더라고요.
요즘 제 뻔한 월급만으로는 도저히 노후 대비나 나중에 들어갈 아이들 교육비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재테크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유튜브나 경제 블로그를 찾아보면 다들 "중개형 ISA 계좌는 무조건 개설해야 한다"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더라고요.
비과세 혜택이 어마어마하다면서 말이죠. 그래서 저도 당장 비상금을 털어서 계좌를 파고 투자를 시작해야 하나 며칠 동안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고민의 결과: 무작정 ISA 가입이 정답은 아니더라] 그런데 이것저것 꼼꼼하게 찾아보고 수익 시뮬레이션까지 돌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