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개월 된 남매둥이들을 키우는 육아맘이에요. ㅎㅎ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저희 집은 저랑 남편, 친할머니, 그리고 우리 복덩이 쌍둥이들까지 총 5명이 함께 살고 있어요. 대가족이라 항상 북적북적하고 즐겁지만, 외출 한번 하려면 정말이지 전쟁이 따로 없거든요.
ㅠㅠ 특히 우리 둥이들, 이제 막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놀이터 한 번 다녀오면 흙투성이가 되는 건 기본이고, 밥 먹을 때도 온몸으로 먹는 시기라… 매번 씻기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얼마 전 주말에 시댁 식구들과 함께 가까운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 아들, 딸내미가 분수대에 뛰어들어서 신나게 놀았지 뭐예요. ㅎㅎㅎ 여벌옷은 챙겼지만 닦이는 게 문제였어요.
일반 물티슈로는 한계가 있고, 수건은 젖으면 짐이 되잖아요. 그때 정말 절실하게 느꼈어요.
'아, 간편하게 전신을 닦일 수 있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