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아침마다 커피 내리는 담당을 맡고 있는 육아대디입니다.
요즘 쌍둥이들 보느라 정신없는 하루하루지만, 그 와중에도 커피 한 잔의 여유는 포기 못하겠더라고요. 저희 집에는 필립스 EP1224 모델이 있는데, 이게 벌써 4년 정도 되었네요.
사실 처음 사서는 정말 잘 썼는데, 아이들 태어나고 한 2년 정도는 거의 방치 수준이었습니다. 애들이 소리 나면 무서워해서 한동안 안 썼거든요.
그러다 요즘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 주말에는 저랑 아내랑 해서 3-4잔은 기본으로 내려 마시니 사용량이 꽤 됩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구매 계기) 문제는...
제가 관리를 너무 안 했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청소라고 해봤자 그냥 뜨거운 물로 한 번씩 세척해주는 게 전부였어요.
전자동커피머신도 주기적으로 구리스도 발라줘야 하고, 오링도 갈아줘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알고는 있었는데...
아시잖아요. 그놈의 귀차니즘이 뭔지.
'다음에 해야지', '주말에 해야지' 미루기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