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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아직 근거가 약하다고요?-신기술이 임상표준으로 자리잡는 길

 [18] 아직 근거가 약하다고요?-신기술이 임상표준으로 자리잡는 길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근거 부족’에서 시작한다 의료의 역사를 보면 모든 혁신은 처음엔 “근거가 부족하다”는 말로 시작되었습니다. MRI가 임상에 처음 도입될 때도, 위내시경이 검진 도구로 채택될 때도, 심지어 혈압계조차 진단 도구로 신뢰할 수 있느냐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언제나 결과는 같았습니다. 데이터가 쌓이면, 근거는 따라옵니다.

의학은 늘 신중하게 움직이지만, 그 신중함이 바로 의료의 안전성을 지켜온 힘이기도 합니다. Tumor Fraction(TF) 기반 추적관리 역시 같은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근거 부족이 아니라 ‘근거 축적 중’이다 현재 TF 기반 추적관리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그 주된 이유는 “아직 대규모 임상근거(Level I Evidence)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부족’이 아니라 ‘축적 중’ 입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수천 명 규모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진행 중이며, 여러 연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