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의 끝은 관리의 시작입니다. 암 치료가 끝나면 환자들은 보통 ‘완치’라는 단어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의학의 눈으로 보면, 치료는 하나의 과정이 끝났을 뿐 전체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암이 언제든 재발할 수 있고, 인체는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의료는 “진단과 치료”라는 한시적 과정에서 벗어나 “지속적 관리(Continuous Care)”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의 다음 단계 -> 지속의료(Continuous Medicine) 정밀의료는 이미 암 치료를 바꿔놓았습니다.
유전자, 단백질, 조직 정보를 기반으로 환자마다 다른 치료법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밀의료는 '치료 전의 의사결정'에 초점을 두었지만, 지속의료는 '치료 이후의 전 생애 관리'를 목표로 합니다. 정밀의료 (Precision Medicine) 지속의료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