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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 원인 검사, 어떤 걸 받게 될까요? — 혈액검사부터 CT까지 환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

 복통 원인 검사, 어떤 걸 받게 될까요? — 혈액검사부터 CT까지 환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

복통으로 병원에 가면 기본적으로 피검사(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하고, 필요하면 복부 초음파나 CT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대부분은 30분~2시간 안에 끝나고, 응급실에서는 CT가 가장 많이 쓰이며 건강한 성인은 방사선 걱정을 크게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가임기 여성은 임신 검사가 먼저 진행된다는 점, 담낭 초음파는 8시간 금식이 필요하다는 점은 꼭 기억해두세요.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피를 뽑고 소변을 받고 초음파도 찍자고 하시네요.

심지어 CT까지요. 단순히 배탈인 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

외래와 응급실에서 정말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복통은 병원을 찾는 이유 중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고, 응급실에 오시는 분들 중 약 5~10%가 복통 때문이에요.

그런데 같은 "배가 아프다"라는 말 속에는 단순 장염부터 충수염(맹장염), 담석, 췌장염, 장간막 허혈까지 수십 가지 원인이 숨어 있습니다. 의사 입장에서는 눈으로만 봐서는 단순 배탈과 응급 수술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