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자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당장의 이익이 될 일만 골라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눈 앞에 놓인 사탕을 바로 까서 먹는 것은 쉬운 일이다. 권력자에게 바른 말, 충언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쉬운 길이 뻔히 있는데도 불이익을 감수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탕이 눈 앞에 있지만 나중을 위해 먹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요즘 Delayed gratification (만족지연) 이란 말이 떠오른다. 스탠포드대 심리학 교수가 네 살배기 아이들의 의지력을 확인하기 위해 한 유명한 실험이 있다.
아이들을 방에 불러 의자에 앉힌 뒤 마시멜로를 준다. 실험자는 방을 나가면서 아이들에게 “내가 다시 올 때 넌 마시멜로를 먹어도 좋아”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지금 당장 마시멜로를 먹고 싶으면 책상 위 종을 울려.
그럼 내가 돌아올 테니까. 하지만 종을 울리지 않고 내가 돌아올 때까지 참고 기다리면 마시멜로를 2개 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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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4/23) 마시멜로를 먹지 않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