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건국을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정도전입니다. 그는 태조 이성계의 킹메이커로 조선이라는 새로운 나라의 이념과 철학을 설계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조선이 실제로 500년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묻는다면 또 다른 이름, 하륜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륜은 태종 이방원의 킹메이커로 조선 초기를 총괄한 국가 전략 컨설턴트이자 최고의 정책 디자이너였습니다.
참모로 산다는 것 신병주2023매경출판 블로그 글 더보기 조선 건국 시기 임금을 도운 경세가를 꼽자면 정도전과 하륜이 대표적입니다. 정도전과 하륜, 두 사람의 차이가 곧 조선이라는 국가의 성격을 결정한 분기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한 사람은 이상을 설계했고, 다른 한 사람은 국가를 작동시켰습니다. 정도전은 이념의 완성도를 고민했고, 하륜은 권력과 제도의 지속성을 고민했습니다.
이 차이가 훗날 조선의 정치 구조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던 것인데요. 새로운 국가 조선은 과연 누구의 나라인가를 놓고 혁명가 정도전과 ...
원문 링크 : 정도전과 하륜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