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8월의 여름밤, 한창 신나는 록 페스티벌을 즐기던 30대 직장인 박 씨는 인파 속에서 발을 잘못 디디며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순간 발등에서 ‘뚝’ 하는 충격과 함께 통증이 계속 심해졌고, 발은 순식간에 붓기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걸을 수 없어 겨우 응급실을 찾은 박 씨는 발등뼈가 골절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발등뼈가 부러져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발등 골절의 모든 것, 특히 가장 궁금해하시는 회복 기간과 회복을 앞당기는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발의 기둥, 발등뼈(중족골)의 역할 발등에는 5개의 길쭉한 뼈, 즉 중족골(metatarsal bone)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발가락뼈와 발목뼈를 이어주며, 우리가 걷거나 뛸 때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지면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치 다리의 아치처럼 체중을 발 전체에 고르게 분산시켜 우리가 안정적으로 서고 움직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