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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일본 소도시 여행하기-기타큐슈(2)

 나 홀로 일본 소도시 여행하기-기타큐슈(2)

오전 7시 비행기를 타고 고쿠라 역에 내리니 시간은 10시가 조금 넘었다. 보통 음식점들은 11시쯤에 오픈을 해서, 30분남짓 서점에서 책을 구경하면서 읽고 싶은 책을 구매했다.

일본 원서는 어려운 한자가 많아서 1/3밖에 해석할 수 없지만 나름 책을 읽으며 나른한 시간을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1시쯤 오픈 시간에 맞춰서 인터넷에서 찾은 고쿠라역 뒤편에 있는 [그린그래스] 카페를 찾았다. 현대적이고 깔끔한 카페 대신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분위기의 카페를 가고 싶었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쇼와시대(일본 버블 시대) 느낌을 가진 차분하고 조용한 카페를 원했고, 그 첫 번째로 이 카페를 선택했다. 카페에서는 음식과 차를 팔고, 런치가격은 매우 저렴했다. 11시 오픈으로 생각해서 시간을 맞춰왔는데, 오전 8시부터 오픈인가 보다.

조식은 런치보다 훨씬 저렴하다. 아깝다.

서점에서 너무 놀다 온 것 같다. A세트는 토스트, 계란, 샐러드, 커피인 것 같은데 550엔이라니!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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