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사 앞의 강에 거북이들이 많이 살고 있다 곧 있으면 테무에서 낚시대를 받을 거 같은데, 용봉탕 맛있게 끓여봐야겠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공강이지만 윤준이 데타로 TI 수업을 들으러 간다 참고로 TI는 매주 어디 놀러가는 수업이다 내가 윤준이를 자처하여 출석체크를 하려고 했는데, 출석용지에 성별이 기입되어 있어서 들킬까 조마조마 했다 다행히 영경이가 내 이름까지 불러서 출첵을 해줬다 다들 나 이 수업 아닌데 왜 왔냐고 하더라 어디 이상한 시골로 끌려가는 중이다 타케후 나이프 빌리지라고 한다 오늘 여기서 개인 칼을 만들 거다 몰랐는데 여기가 칼로 유명한 지역이라는 거 같다 사실 제대로 안 들어서 아님 말고 박물관 옆에는 실제 칼 공장이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뜨거운 열기가 나를 덮쳐왔다 놀러 온 기분들고 좋네 (놀러 온 거 맞음) 좀 지켜봤는데 정말 위험해보인다 나처럼 손재주 없는 사람은 이런 거 하면 안 되겠다 손가락 잘리는 게 무서운지 회사 안에 신사를 만들어놨다 일단 낡은 기계부터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