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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관동대지진과 한국인 학살 자연재해 너머의 역사

 1923년 관동대지진과 한국인 학살 자연재해 너머의 역사

1923년 9월 1일 발생한 관동대지진은 규모 7.9~8.2로 도쿄·요코하마를 초토화하고, 사망자 10만 명 이상을 낸 일본 역사상 최대 재난이에요. 하지만 단순한 지진이 아니라, 당시 한국인 학살 사건이 뒤따르며 사회·정치적 파장을 남겼죠.

관동대지진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일본 관동 지역은 전례 없는 대지진에 휩싸였어요. 필리핀 해 판과 유라시아 판이 맞부딪치며 생긴 이 지진은 약 규모 7.9에서 8.2로 추정되며, 도쿄와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엄청난 피해를 일으켰죠.

강한 진동과 얕은 진원 깊이로 인해 도시 전역이 흔들렸고, 수많은 건물이 무너졌어요. 지진 발생 시간은 점심 준비로 화기가 많던 오전이었기 때문에, 지진 직후 곳곳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어요.

가스관이 폭발하고 불길이 번지면서 순식간에 도시 전체가 불바다가 되었죠. 구조대가 접근하지 못할 정도로 화마가 퍼졌고, 사람들은 탈출로조차 찾지 못한 채 희생되었어요.

도시의 교통망과 통신망이 완전히 마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