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문득 생각했어요. 이번에 병원 갔다 온 뒤로 계속 마음이 울적하고 뭔가 또 다시 아플까 봐 두려움이 커졌어요.
내가 어떻게 하면 이 재발을 막을 수 있을까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다가 문득 참 오래됐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어릴 적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꼭 배가 아프거나 뭔가 속이 뒤틀리는 것 같은 느낌.
그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이제 와서 생각하니 걱정이 계속 커지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정말 몸에 이렇게까지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어요.
그냥 말로는 쉽다고 하는데 쉽지 않은게 사실이고… 그런데 왜 이렇게 마음이 무거워질까? 지난번 병원 가서 의사 선생님 말이 ‘스트레스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했던 게 기억나요.
그때는 가볍게 넘겼는데 오늘은 정말 아니겠냐 싶어요. 이게 다 내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줄곧 이 생각저녁만 되면 걱정이 밀려오고.
계속 무거운 마음을 어떻게 놓을까 뭔가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그게 마음뿐인 게 아니라 몸도 같...
원문 링크 : 대장게실염 재발 방지 또다시 떠오르는 걱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