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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틱 증상, 안정제 투약으로 무사히 보낸 오늘

 고양이 틱 증상, 안정제 투약으로 무사히 보낸 오늘

어제 집에 돌아온 뒤가 문제였어요. 틱이 계속 이어지니까요.

다시 병원을 가야 하나. 한참을 고민했네요.

근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안정제 약효가 돌기 시작하더라고요. 신기할 정도로.

틱도 서서히 가라앉는 흐름. 결국 모카는 약에 취한 듯 멍한 시간을 보내긴 했어요.

그래도 먹는 건 또 별개네요. 새벽 두 시.

약 먹는 시간 맞춰 캔을 열었는데 두 캔을 순식간에 비워버리는 속도. 멍한 상태에서도 밥은 잘먹는 모카 저 상태에서도 식욕은 그대로라니.

솔직히 조금 안심되기도 했어요. 그 뒤로는 아침까지 내리 수면.

오히려 저보다 먼저 일어난 모카. 새벽까지 뒤척인 집사와 달리 아침에는 꽤 또렷해 보이더라고요.

이게 또 묘한 기분. 오늘의 모카의 흔적 어제 병원에 있는 동안 대소변을 전혀 보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대변은 그렇다 치더라도. 소변은 조금 의외였네요.

집에 와서 방광을 만져봤는데 거의 비어 있는 느낌. 평소와는 확실히 다른 상태.

그래서 그냥 지켜보다가 자정 무렵에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