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발작이 있었고, 오늘도 결국 오전에 한 번 더 겪었어요. 밤부터 계속 신경이 곤두서 있었던 탓인지, 아침 공기가 더 무겁게 느껴지더라고요.
고양이 신경증상이 이렇게 이어질 때마다, 지금 선택들이 맞는 건지 계속 자문하게 됩니다. 오늘도 예정대로 약을 준비했고, 항경련제와 안정제 반알을 함께 먹였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항경련제가 경련을 제대로 잡고 있는 건지, 아닌지 애매한 느낌이 계속 남아요. 약을 먹이고도 발작이 다시 오는 걸 보면 더 그렇고요.
이게 단순히 약의 문제인지, 아니면 발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신경증상으로 튀어나오는 건지… 뭐랄까,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답은 아직 못 찾은 상태에요. 그래도 문제가 될 만한 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하나씩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중성화 일정도 계속 고민 중이에요. 가능하면 빨리 잡는 게 좋을 것 같다가도, 다른 수술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보니 한 번에 같이 진행하는 게 모카한테 부담이 덜 될 수도 있겠다 싶고요.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