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모카한테 발작이 있고 나면 많이 놀라기도 하지만 발작 직후에 밥 시간과 겹치면 고민이 되더라고요. 약시간을 피해서 정한 급여 시간이라 놓쳐 버리면 공복에 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되기도 하거든요.
밥을 줘야 하나 조금 기다려야 하나 물은 괜찮나 약 먹일 시간은 다가오는데 공복 상태로 먹여야 하나 매번 고민이 되더라고요. 발작 직후 잠든 모카 모카는 발작이 끝나고 나면 멍한 표정으로 있을 때가 많아요.
눈은 뜨고 있지만 동공은 풀려 있고 한쪽 구석에서 미동도 없이 호흡만 조금 빠른 상태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근데 또 신기하게 밥 냄새를 맡으면 먹으려고 해요.
그럴때면 정말 배가 고픈건지 아니면 발작 후에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는 건지 고민이 시작되죠 "근데 지금 먹여도 되는 상태 맞나?" 솔직히 말하면 그 기준을 아직까지도 모르겠어요.
밥먹을 시간 병원에서도 발작 후 안정되고 나면 소량씩 먹이는 건 된다고 했는데 문제는 그 "안정"이라는 기준이 명확하질 않다는 거죠. 집에서...
원문 링크 : 강아지 고양이 발작 경련 이후 안전한 급여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