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대변 이후로 오늘까지 소식이 없어서 상당히 불안했네요. 이러다 자극받아 발작을 일으키면 어쩌나 하고 말이죠.
다행히 조금 전에 너무 조용한거 같아서 가보니 두리번 두리번 돌아 다니더라고요. 뭘하나 문만 살짝 빼꼼하고 지켜보고 있다가 묘한 냄새에 화장실을 보니 덩이 ㅋㅋㅋ 이쁘게도 화장실에다가 깔끔하게 발로 밟지도 않았고 흐트려 놓지도 않았더라고요.
밥주러 가서 지켜보다 발견한거 치곤 무척이나 반갑더라고요. 살다 살다 대변 본게 반가울 줄이야 ㅋㅋ 볼일 보고 나서 상쾌한~~ 며칠간 설사끼가 있어서 걱정 했는데 설사끼도 전혀 없고 너무 단단하지도 너무 무르지도 않은 적당한 이때까지만 해도 오늘 하루가 잘 넘어가는 줄 알았었죠..
모카의 흔적 좀 있다 10시 약도 먹이면 오늘 약은 끝이라 후딱 밥먼저 먹이면서 전체적인 컨디션좀 지켜봤는데 크게 나뻐 보이는건 없었네요. 다만 어제부터 화가 좀 많아진거 같은데 신경 증상인건지 그냥 귀찮은건지는 모르겠네요.
또다시 사고친 모카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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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고양이 설사로 흔들린 모카 컨디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