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화장실 모래를 벤토나이트 모래로 교체할 때 미세 먼지가 눈에 들어가 눈물과 자극이 생길 수 있다. 벤토나이트 모래는 입자가 쉽게 부서져 날리기 쉬워 눈 속으로 들어가면 예민한 눈에 자극을 주어 눈물이 나고 눈이 끼게 된다. 심하면 안구 질환으로 이어져 병원에 가야 할 만큼 불편해지기에 예방이 중요하다. 이를 막으려면 모래를 붓는 요령을 바꾼다. 높은 곳에서 쏟아붓는 방식은 미세먼지를 많이 날리므로 피하고, 화장실 바닥에 봉투를 가깝게 두고 천천히 부어 주는 것이 좋다. 모래를 다 부은 뒤에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가 가라앉을 때까지 잠시 기다리고, 환기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거나 창문을 여는 것도 효과적이다. 처음부터 가루 날림이 적은 품질의 모래를 선택하고, 심하면 모래를 고운 체로 한 번 걸러 담아 두어도 도움이 된다. 이는 눈을 지키는 기본적이고 중요한 습관이다.
혹시 이미 눈가에 이물이 있다면 손가락이나 마른 휴지로 떼어내지 않는 것이 좋다. 여린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회용 생리식염수나 전용 세정액을 솜에 충분히 묻혀 눈 앞머리 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부드럽게 닦아낸다. 이때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은 서로 다른 깨끗한 솜을 사용해 교차 감염의 위험을 줄인다. 눈물이 지속되거나 눈이 노란색이나 연두색으로 끈적하게 뭉치고 붉어지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극을 방치하면 안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심한 관리가 맑고 깨끗한 눈망울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며, 작은 습관의 변화와 일상적 배려로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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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 바꿀 때 눈꼽과 눈물 예방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