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사상충 예방법은 매월 정해진 주기에 약을 투여하는 것이 기본이다. 피부에 바르는 제형은 털을 노출시켜 약을 흘려 흡수하는 방식으로, 입맛이 까다롭거나 소화기가 예민한 강아지에게 유용하다. 함께 진드기나 귀 옴 같은 외부 기생충 구제 효과가 있는 제품도 많다. 다만 바른 뒤에는 성분이 흡수되도록 최소 하루 동안 목욕을 피하고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하는 점이 있다. 피부가 민감한 경우 바른 부위가 일시적으로 붉어지거나 털이 빠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다견 가정에서는 서로 핥지 못하게 차단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먹는 제형은 고기 맛이 나는 부드러운 껌 형태가 많아 간식처럼 쉽게 투여할 수 있다. 입으로 투여되므로 약 바름에 따른 거부감이 없고, 투약 후 바로 목욕이나 야외 물놀이를 해도 예방 효과에 지장이 없는 점이 장점이다. 반면 맛에 예민한 강아지는 간식에 섞어 주어도 뱉어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위장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약이 완전히 흡수되기 전 구토가 생기면 예방 효과가 감소한다. 투약 후 최소 3~4시간 동안 상태를 세심히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 제형의 교차 시기는 이전 약을 투여한 날로부터 정확히 30일이 지난 뒤에 종류를 바꿔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의 종류를 갑자기 바꿰도 큰 부작용은 크지 않지만, 심장사상충 약 이외에 외부 구충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같은 날 두 약을 주면 소화기나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어 1~2주의 간격을 두고 서로 다른 주간에 챙기는 것이 안전하다. 정확한 예방 범위와 투약 주기는 수의사와의 꼼꼼한 상담을 거쳐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실내 생활이더라도 겨울에도 모기가 활동할 수 있어 1년 내내 매달 30일 간격으로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피부 상태와 기호성을 고려해 가장 안전하고 스트레스 없는 방식으로 평생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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