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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3탄] 황금맥주의 원조 필스너우르켈의 고향 플젠

 [체코 3탄] 황금맥주의 원조 필스너우르켈의 고향 플젠

아는 분만 아는 사실 세계에서 인당 맥주소비율 1위는 독일이 아니라 체코다. 체코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는 필스너우르켈과 코젤 정도가 아닐까 생각된다.

필스너 우르켈은 맑고 황금색 라거맥주인 "필스너라는 맥주의 원조" 라는 뜻인데, 체코 플젠지역 양조장에서 제조한 맥주들을 말한다. 유럽의 독일어권 국가 여기저기에서 모두 필스너를 갖다 붙이니 독일 법원에 소송을 걸었지만 플젠지방이 원조인 것은 맞지만 이미 용어처럼 쓰이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판결내려버렸다.

그래서 자신들이 최초의 원조라고 우르켈을 붙인것이다. Saaz홉이라는 고급 홉을 사용하고 처음에는 쌉싸름한 풀냄새와 향긋한 아로마가 느껴지고 고소한 맥아의 맛이 뒤를 받쳐주는 균형이 뛰어난 맥주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판매되는 맥주이지만, 아쉽게도 아사히맥주에 넘어가버렸다. 1840년 이전에는 체코에서도 에일을 생산했는데 어둡고 탁하면서 맛은 엉망진창이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 때는 너무 맛이 없어서 36개의 맥주통을 한 꺼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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