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마트에서 좋은 맥주잔을 팔고 있다.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바이엔슈테판 헬레스잔(라거), 파울라너 1리터잔.
얼른 가서 사보자. 이 거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됑.
독일에 갔을때 차마 사지 못해 발걸음을 아쉽게 돌려야 했는데 이제 기어코 살 기회가 생겼다. 마시는 맥주마다 잔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한두개 사놓자.
독일 라거(헬레스)는 요거 머그잔, 밀맥주난 필스너는 조렇게 긴잔. 벨기에 맥주는 조렇게 튤립모양, 스타우트 포터 요런 진한 거는 파인트.
하지만 가장 편한 거는 역시 손잡이가 달린 머그잔이다. 뮌헨에서 마시던 파울라너는 정말 좋았지.
비어가든에서 햇살에 녹아나는 탄산과 밀맥주의 부드러움을 이제는 다시 느끼기 어렵겠지만 이 잔만 있다면 분위기는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손을 마구 대고 있는데 비어가르텐에서 마시는 맥주가 정말 맛있지.
영국에는 펍이 있다면 독일은 비어가르텐. 이렇게 테이블보가 없는 곳에서는 자기가 가져온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물론 맥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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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맥주는 이런 잔에 마셔야 제 맛. 이마트 쇼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