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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민락항 '꽝' 조행기

 부산 광안리 민락항 '꽝' 조행기

요즘 아들이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저녁 낚시를 갈 시간이 없어졌습니다. 마음은 학꽁치 낚시를 가고 싶은데 주말 갯바위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을 거라 부담스러운 마음에 가볍게 낚시를 즐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선택은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민락항으로 향해봅니다. 민락항 입구 쪽에는 할아버님들께서 장대를 들고 무엇인가 열심히 잡고 계시네요.

어떤 물고기를 잡았는지 가서 살펴보니 정어리를 가득 잡았습니다. 왼쪽 분은 대나무 장대를 들고 낚시를 합니다.

저도 초등학교 때 대나무 낚시를 즐겼는데 다음에 시골 가면 아들과 대나무 낚시를 해야겠습니다. 과거에는 석축 쪽에서도 낚시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안전상의 이유로 펜스를 쳐두었습니다.

갈수록 포인트가 줄어드는 것은 아쉽지만 민락항은 부산 대표 관광지 광안리 해수욕장 옆이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가 필요할 듯합니다. 민락항은 낚시하기에 발판은 너무 좋지만 여러 명이 낚시를 즐기기엔 다소 부족한 포인트입니다.

우리는 제일 안쪽에서 내항을 노려봅니다...

# 광안리낚시 # 꽝조행기 # 민락항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