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비인두암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가 이 병과 싸우고 있어, 자연스럽게 제 마음 속에 많은 생각들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치료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친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그리고 그 선택이 친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복잡하게 얽혀버립니다. 항상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느낌이에요.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제시하는 여러 치료 방법. 하지만 과연 이런 일반적인 치료가 친구에게 맞는 걸까 하는 의문이 떠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방법이 제일 좋다고 말하지만, 그건 그들의 경험이잖아요. 친구는 친구의 삶을 살아왔고, 각자의 몸과 마음은 다르니까요.
개인화된 접근이 왜 이렇게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작년 이맘때, 겨울의 찬 바람 속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었던 기억이 선명해요.
그때 친구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털어놓았었죠. 나는 이걸 어떻게 이겨내지?
그 모습이 마치 얼음처럼 차가운 느낌이었어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
원문 링크 : 비인두암 치료에서의 개인화된 접근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