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에는 Glen이 한자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외고생이라는 점이 다르다고 표현될 만큼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며, 캠프에 남은 두 명의 학생 중 하나인 Ben은 4월쯤 학교에 입학할 것으로 보인다. 쉬는 시간에는 원장님이 프린트해준 Cursive 연습을 하며 필리핀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Cursive를 쓴다는 사실을 보고 부러움을 나타내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오늘의 저녁은 숯불이 등장하자마자 닭다리가 불에 올려져 구워진다. 원장님은 닭은 처음 구워보시는 거라 조금 타는 듯하지만 껍데기 부분과 손잡이 부분이라 큰 문제는 아니었다. 닭이 구워지는 동안 Sarah는 플루트를 연습하고, Ben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be동사와 의문문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저녁 시간이 다가오자 망이나살 스타일의 식사가 차려지고, Glen의 행복한 표정이 강조된다. 아이들은 모두 분위기를 즐기며 사진에 담긴 모습을 서로 바라본다. 처음에는 젓가락으로 식사를 시작하던 Sarah와 Ben도 점차 익숙해지며 닭을 손으로 뜯어 맛을 본다. 닭이 생각보다 넓고 큼직한 덕분에 웃음이 터지는 장면도 자주 등장한다.
원장님과의 장난도 빠지지 않는다. Sarah의 귀여운 미소가 돋보이고, Sarah가 너무 이뻐서라는 농담이 흐르는 가운데, 분위기는 한층 밝아진다. Sarah가 이쁘다는 말이 과할 정도로 이어지자 원장님은 일부러 가리려는 듯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웃음을 터뜨린다. 저녁 모임은 서로의 노력이 돋보이며, 아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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