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약 2년 남겨둔 산베다 11학년 학생들 톰과 브라이언은 대학교나 직업에 대해 다채로운 대화를 나누곤 한다. 졸업 후 필리핀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일에 설렘이 있지만, 성인이 된 만큼 모든 판단과 책임이 스스로의 몫이라는 사실을 더욱 실감한다는 분위기가 묻어난다. 조기유학의 결과가 항상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아이들을 꼼꼼히 관리하지 않으면 빠르게 실패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 역시 함께 제기된다. 그 맥락에서 필리핀 유학이 부정적으로 인식되기도 하고, 영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는 소리도 들리지만, 관리 방식에 따라 충분히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필리핀에서의 영어 학습은 체계적 관리와 현지의 교육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시각이 있다. 올바른 관리 하에 학습이 진행되면 영어 실력이 탄탄히 성장하고, 이를 발판 삼아 선진국의 상위권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진다는 주장도 있다. 8여년간 필리핀에서 아이들을 교육해온 현장의 시각은 교육환경이 여느 선진국과 견주어 뒤지지 않으며, 주입식이 아닌 창의적 교육환경이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고등학교 과정까지를 전제하더라도, 제대로 된 유학업체에 속한 아이들에 한해 필리핀 유학은 충분한 메리트를 지닌다고 보는 시각이 강하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아이들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기에 놓여 있다. 필리핀홈스테이의 관점은 미래를 준비하는 하이스쿨 아이들이 영어 실력은 물론 학업 방향성까지 체계적으로 설계되고, 현지 교육환경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 있다. 오늘의 모습은 창의적 학습과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을 통해 스스로의 길을 모색하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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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필리핀홈스테이 미래를 준비하는 하이스쿨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