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잉글홈의 초복 현장은 어민보다나 다채로운 식단으로 가득했다. 아침부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초복이 오르며, 벌써 중복과 말복 얘기도 나오자 현장 분위기는 계절의 흐름만큼 분주했다. 오늘 하루 아이들에게는 점심이 가장 큰 이벤트였는데, 삼각김밥과 감자전이 기본으로 차려지고 스팸과 참치마요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도시락이 준비되어 아이들의 반응이 잔잔한 웃음으로 이어졌다. 이쁜 Yuna는 두 번째로 뜯기에서 약간의 실패를 보였지만, 끝내 김밥을 다시 뜯어 먹는 모습을 보였고, Brian은 여유 있게 네 개나 먹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Matthew는 처음에는 뜯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두 번째 도전에서 성공했고 참치 마요를 특히 좋아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저녁에는 초복을 기념한 닭백숙이 주 메뉴로 올랐다. 큼직한 닭을 한약재와 함께 푹 고아 얼큰하고 깊은 맛이 났으며, 김치전과 함께 먹는 구성으로 입맛을 돋웠다. 아이들의 식사 편의를 위해 살코기만 따로 준비하는 세심함도 눈에 띄었다. 백숙과 김치전의 조합은 의외로 찰떡궁합을 이뤄 더욱 맛있게 느껴졌고, 이날의 특별함은 여느 날보다 더 크게 다가왔다. Lea의 미소는 여전했고 Brian도 더 맛있게 먹는 모습이 관찰되었으며, Yuna는 닭백숙과 닭죽을 특히 좋아해 두 그릇씩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Matthew 역시 싹싹 먹으며 학업과 식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그 외 흥미로운 순간으로 토마토 간식이 있었으나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점이 아쉽다는 후문이 남았다. 오늘의 일정은 이들 아이들이 밥도 열심히 먹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되었고, 잉글홈의 귀염둥이들은 행복한 초복 속에 하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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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필리핀 어학연수 오늘은 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