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라살스쿨에 재학 중인 Kelly가 Symphony band home party에 다녀 왔어요. 하와이에서 열리는 연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밴드부 일원 중 한명의 부모님이 집에서 파티를 열어 주었고,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들이 모여 일정과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답니다. 참석 인원은 무려 100명 가까이 되었어요. 돌잔치도 아니고 집에 100명을 초대하는 일은 보통은 부담스럽지만 파티 문화라 그런지 정원 안에서 바로 뷔페를 준비해 무리 없이 치러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지만 정신이 없어지다 보니 후식만 찍은 모습도 남아 있답니다.
수영장도 상당히 컸고 위에 보이는 사진은 수영장 일부분이에요. 밴드부 아이들은 트럼펫과 호른을 연주하는 하이스쿨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다들 상남자처럼 보였어요. 아주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는 부모님들 역시 눈에 띄었고, 저학년 아이들도 함께 자리를 찾아 설명을 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위의 사진처럼 프로젝트빔을 띄워 자세한 설명이 진행되었고,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는 분위기였어요.
파티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간 저녁에는 저런 식으로 페이스북에 감사의 인사를 남기는 부모들도 있었답니다. 전체 행사는 준비와 설명, 현장의 열기가 한 데 모여 참여자 모두가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형태로 마무리되었고, 앞으로의 연주대회 준비에 대한 기대감이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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