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신나게 보낸 아이들을 뒤로하고 월요일의 물리치기 기획은 맛있는 음식으로 시작됐다. 점심으로 준비된 짜장밥은 단지 레토르트가 아니라 고기와 야채를 달달 볶아 만든 원장님의 야심작으로, 여기에 배추전까지 더해져 잘 구워진 배추전에 짜장소스를 살짝 올려 먹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Henry 는 맛있다며 표정을 지었고 Cindy 도 배추전을 먼저 공략했다. Ken 도 한입 시식했고, Kohta 와 함께 일본식 식문화의 차이가 엿보였다. 천천히 먹는 모습도 아름다웠고 Yuna 는 입맛을 다시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겼다. 또한 Yuna 와 Lea, Brian 의 반응이 이어졌고, 각자 다른 취향이 드러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늘의 메인인 비빔밥은 세계를 강타한 요리로 소개되었다. 갓 지은 밥 위에 갖은 야채를 얹고 달달 볶은 소고기 고명을 올린 뒤 반숙 계란까지 더해 완성을 선언했다. 고추장 양념이 듬뿍 올라가 매콤한 맛이 특징이었고, 각 아이의 취향에 따라 매운맛의 강도도 달랐다. Brian 은 고추장 양념을 선호했고, Ken 은 양념을 통째로 즐겼으며, Kohta 는 매운맛을 조금만 맛보는 선택을 했다.
반찬도 다양하게 제공되어 손으로 집어 먹기 좋았고, Lea 는 입맛을 다시는 모습을 보였으며, Yuna 는 시원한 콩나물 국을 함께 즐겼다. 오늘의 간식으로 찰 옥수수가 준비되었고, 보통 필리핀에서는 일본종의 노랗고 달달한 옥수수를 즐긴다지만 찰 옥수수는 찰기가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대신 고소한 맛이 돋보여 아이들이 깔끔하게 잘라서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필리핀 어학연수 잉글홈의 점심은 매일 아이들의 취향과 식습관에 맞춘 다양한 메뉴 구성과 현지 식재의 특색을 함께 보여주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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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필리핀 어학연수 잉글홈! 월요일 물리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