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잉글홈의 학습 열기가 한층 더 높아진 모습이 전해진다. 어제까지의 강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집중 학습이 이어지며 원장님과 학생들 모두 높은 의욕을 보였고, 각자 차이가 있더라도 끝까지 밀고 나가는 끈기가 돋보였다. 아침에는 최소 밤까지 공부를 이어간 탓에 초등 학생들 가운데 Victor를 제외하고는 다들 조금은 피곤한 표정이지만, 아침밥으로 기운을 보충한 뒤 다시 학습에 돌입했다. 점심은 고명이 잔뜩 들어간 떡국으로 든든히 채웠고, 쉬는 시간도 짧아지며 공부로 다시 돌아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에너지가 넘치고 열기가 가까이 갈수록 더 강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오늘부터 잉글홈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 돌입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선생님들과 재회의 미소를 나누며 영어로 마음껏 대화를 나누고, 스스로 공부하는 과정에서 많이 성장했음을 실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저녁은 한국식 숯불돼지갈비로 결정되었고, 원장님이 주말부터 재워둔 고기를 숯불에 구워내자 마당의 개들이 짖는 소리도 함께 어울려 향긋한 냄새를 더했다. 두툼한 고기와 함께 감칠맛 나는 양념이 더해져 젓가락이 멈추지 않았고, 삼삼한 계란찜까지 곁들여지며 외식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날이 continued 되었다. 잉글홈 학생들은 늘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접하며 감동의 물결을 이어갔다.
저녁의 헌정리뷰는 Yunho가 올리며, 한편으로는 Kyle과의 작전회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밖에서 시식을 하려던 계획은 친구의 배신(?)으로 아쉬움이 남았지만, 원장님의 너그러움으로 두 사람 모두 고기를 맛볼 수 있었고, 두툼한 고기와 오랜 소스의 풍미가 혀를 사로잡았다고 한다. 마늘의 향과 매콤한 맛이 고기의 느함을 잡아주었고, 함께 곁들인 밥과의 조합이 최상의 맛으로 기억되었다고 평가한다. 단어시험과 문법 수업으로 남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노력이 이어졌고, 마음이 전보다 한층 더 찡해지는 분위기도 함께했다. 내일은 목요일로, 산을 내려가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하자는 다짐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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