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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유학 제일 안타깝고 가슴 아픈 것은~

 필리핀 유학 제일 안타깝고 가슴 아픈 것은~

어제 잉글홈 아이들은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방과 후 학습 스케줄대로 공부를 해나갔다. 라살조벨스쿨 5학년 Jenny의 리딩에서 FACT 와 OPINION에 관한 문제 오답이 많아 이 부분을 어제부터 보충해 공부를 시키고 있어 헷갈리는 부분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 초등 아이들이 특히 헷갈려 하는 영역으로 꼽히는 지점이라 학습의 디테일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강조되었다. 한편 현재 8학년 Yunho도 6학년 때 시 관련 문제를 많이 틀려 교재를 따로 구입해 보충 학습을 했던 기억이 남아 여전히 학습 계획에 반영되고 있다. 이러한 자세는 아이들 학습을 꼼꼼하게 관리하려는 성향으로 이어지며, 넘기는 대신 찜찜한 마음이 남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습관으로 드러난다.

또한 엊그제 블로그 포스트에 달린 댓글을 통해 오래전 유학 중 자녀들 홈스테이 문제로 뵌 적 있던 한 어머님의 소식을 접했고, 아직도 잊지 않고 안부와 응원을 전해 와 감사한 마음이 남았다. 필리핀 유학생 관리 문제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며 앞으로도 쉽게 바뀌지 않을 문제로 여겨져, 자녀를 믿고 맡긴 선택이 한국에서의 기대처럼만 잘 되지 않는 현실이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는 공감이 전해졌다. 예전에 홈스테이 중인 자녀를 공항까지 모셔다 드리던 어머니의 미안한 마음과 눈물도 생생히 떠올랐다는 기억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편 Jenny 와 같은 학년 Victor는 과학 PT와 시험에서 각각 만점을 받았고, 잉글홈 막둥이들 최고라는 칭찬이 이어졌다. Yunho도 영어 과목 PT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스피킹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유학 현실의 아이러니를 마주하는 동시에 자녀들의 학습 성과를 확인하는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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