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날씨가 많이 춥지만 필리핀도 계절상 겨울에 해당한다는 소식과 함께, 선선한 밤공기가 특히 반가운 계절이다. 여름은 여전히 더워도 선풍기나 에어콘 없이도 쌀쌀한 기운이 흐르는 날씨가 잉글홈의 하루를 더 뚜렷하게 만들었다. 오늘 점심은 원장님께서 아주 특별한 음식을 준비해 주셨는데, 시원한 물냉면과 함께 감자전까지 등장했다. 물냉면엔 배와 고명 토마토까지 더해져 완벽한 구성이 되었고, 냉면을 처음 맛본 Ben도 옹골차게 맛있게 비웠다. 잉글홈의 맏형인 수재, 천재, Brain으로 불리는 Glen도 시원한 냉면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먹는 모습만 보아도 시원함이 전해졌다.
냉면을 다 먹은 아이들은 산책을 나갔다. 산책은 SKY와 함께 하는데, 골든리트리버 종의 지능과 힘이 돋보인다. Glen이 SKY를 산책시켜주는지, SKY가 Glen을 이끄는지 모호한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면 아이들은 늠름한 모습으로 들어오고, Ben은 SKY의 힘 앞에서 다소 힘이 빠진 듯 보이기도 한다. 학습과 놀이가 균형을 이룬다는 모토 아래, 공부하는 모습도 잊지 않고 담겨 있다.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 Glen 과 Minji 와 Mark의 활동이 이어지며, Ben 역시 Reading 공부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사진은 더 보고 싶다는 마음을 남긴 채 To Be Continued로 마무리된다. 잉글홈의 하루는 즐거운 놀이와 확실한 공부가 공존하는 모습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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